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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동화 단지 스마트 JV센터 건립 추진

군산조선해양기술사업협동조합, 정부 기관에 요청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8-10-26 15:39:55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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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중 군산조선소 폐쇄 등으로 경제 위기를 겪고 있는 군산에  스마트 JV(Joint Venture)센터가 건립 될 지 주목되고 있다.군산조선해양기술사업협동조합(이사장 김광중‧이하 조합)에 따르면 최근 정부 기관에 ‘협동화단지 및 스마트JV센터’ 조성을 요청했으며, 현재 긍정적인 검토가 진행 중이다.스마트 JV센터란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가동중단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협력업체들을 위한 협동화 단지로, 해상풍력사업 및 발전플랜트 진출을 위한 인프라 구축이 주 목적이다.사업에는 296억 원(국비 202억, 지방비 65억, 조합출자 29억)이 소요된다.조합은 최근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군산을 방문할 당시 이 사업에 대해 적극 건의했고 장관 역시 긍정적인 의사를 밝혔다.협동화 단지가 설립되면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사업 운영시 전담 엔지니어, 관리인력, 기능인력 등 400명 이상 채용효과로 전북 및 군산지역 고용률 증대, 실업률 감소, 취업자 수 증대 효과를 볼 수 있다.또한 선박제조만 가능한 업체들이 각종 면허(강구조공사업) 인증(ASME·CPR·ISO3834) 등을 취득해 사업을 다각화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게 된다.이와함께 신규사업 개발 및 고부가가치 사업 창출, 지역특화 산업 발전을 통한 지역 산업 및 경제 활성화 기여, 동북아 에너지사업 수출 인프라 및 여건 조성, 스마트JV센터 운영에 따른 연간 500억원 매출 창출 등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김광중 이사장은 “향후 목표로 하는 해상풍력사업 및 발전플랜트 진출을 위해 지원을 요청하게 됐다”며 “군산의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함께 모여 공동 대응할 수 있는 협동화 단지 등이 갖춰져야 한다”고 강조했다.한편, 지난 6월 창립총회를 갖고 정식 출범한 군산조선해양기술사업협동조합은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가동중단으로 시작된 군산조선소 1차협력사를 비롯한 관련회사들의 가동중단으로 군산 및 전북지역 경제의 침체 장기화, 위기 극복을 위해 설립됐으며 기술개발과 사업다각화을 위한 영업활동, 설비전환, 인증사업구축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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