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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 군산공장, 지역상권에 활력 불어넣어

외부작업자, 공장 인근서 숙박과 식사토록 유도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9-01-15 16:43:53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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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 군산공장(공장장 한철)이 침체에 빠진 지역경제 활성화에 단비를 내려주고 있다.  OCI 군산공장은 ‘안전을 최우선’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이달과 다음 달까지 약 두 달간 단위공장 정비에 돌입했다.


매일 300여명의 외부작업자가 군산공장을 출입하며 이뤄지는 이번 정비는 주로 야간에 진행되며, 대부분의 작업자는 지역민이지만, 일부 작업자의 경우 전문직이어서 군산사람이 아닌 외부인도 적지 않다.

 

이에 OCI 군산공장에서는 이들 외부작업자들이 공장 인근 소룡동과 산북동 등의 숙소와 식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이 같은 이유는 군산공장 인근 공단이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폐쇄와 한국지엠 군산공장 폐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장기간 침체된 지역상권에 잠시나마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다.

산북동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한 자영업자는 “군산경제가 최근 2년 동안 침체를 거듭하면서, 특히 공단 인근 식당 등은 직격탄을 맞아 존폐의 기로에 서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OCI 군산공장의 적극적인 지역경제 살리기가 그나마 숨통을 트이게 하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OCI 군산공장 한철 공장장은 “단위공장 정비를 시행함에 있어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으며,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공장을 오가는 외부작업자들이 인근 숙소와 식당을 이용하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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