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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농수산식품 수출액 3억 1천만 달러 달성!

수출 증가율 전국 1위 연속 7개월 째 지속돼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9-01-22 14:46:27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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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2018년 한 해 동안의 전북 농수산식품 수출액이 2017년 동기대비 41.5% 증가한 3억 1.082만 달러로 7개월 연속 수출 증가율 전국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8년 우리 도 농식품 수출 목표(2.4억 달러)를 29.5% 초과 달성한 실적으로 농식품 수출 이래 처음으로 수출 3억 달러 시대를 열게 되었다.

 

수출 증가율 41.5%는 전국 농수산식품 수출 증가율(1.7% 증가)을 크게 상회하는 수치로 전국 9개 도부 중 수출 증가율 1위를 기록했다.

 

부류별로는 축산물(154.0%증가), 가공농식품(125.3%증가), 신선농산물(7.0%증가)이 증가하고, 수산물(-0.9%감소)의 감소폭은 기존보다 줄었으며 임산물(-36.8% 감소)의 수출 감소폭이 가장 컸다고 밝혔다.

 

축산물은 닭고기(14,276천 달러, 240.9% 증가)가 축산물 수출 비중 1위 품목이었고, 가공농식품은 라면 수출이 증가하면서 면류(46,549천 달러, 330.9% 증가)가 상승세를 주도해 전년 동기대비 125.3% 증가했다.

 

수산물은 마른김(61,105천 달러, 3.0%감소)이 주 수출 시장인 태국(47,325천 달러, 13.2%증가)과 러시아(2,273천 달러, 19.7%증가) 수출이 늘었음에도 일본(8,172천 달러, -42.5%감소)과 중국(270천 달러, -48.0%감소)의 수출 감소로 인해 총 3.0%가 감소했다.

 

조미김(45,267천 달러, 0.5% 증가)은 미국, 일본, 호주, 베트남의 증가했지만 중국(26,379천 달러, -7.3%)이 감소세로 돌아섰다.

 

면류의 수출증가로 지지난달부터 전북도 농식품 수출국 1위를 회복한 중국(67,195천 달러, 60.8% 증가)에 이어 마른김 수출이 꾸준한 태국(53,399천 달러, 21.7% 증가)이 2위를 차지했으며, 감소세 둔화가 지속된 일본(40,849천 달러, -1.2%)은 일본은 여전히 수출액 기준 3위를 차지했다.

 

 

전북도 농식품산업과 조호일 과장은 “지난해 전북 농식품 수출이 드디어 3억 달러 시대를 맞았다”면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수출에 매진해 준 도내 농수산식품 생산 및 수출업체에게 감사를 드리며, 올해에도 농식품 수출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세부 전략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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