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고용위기 종합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가 올해 연말까지 연장 운영됨에 따라 구직자 등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당초 올해 4월 4일까지 운영예정이었던 지원센터는 최근 ‘고용노동부 2019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국비 23억8,000만원을 지원받아 올해 말까지 운영된다.
지원센터는 지난해 모두 1만1,070건의 상담실적과 2,305명의 인원이 참여해 262명이 취업하는 등의 성과를 얻었다.
이에 따라 지원센터는 지난해 취업의 기반을 다진 것을 계기로 올해에는 속도감 있고 극대화 된 취업성과를 위해 월 1회 ‘희망 찾기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상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8개 장단기 신산업 전문 직업훈련교육으로 신재생 에너지 전기기능사 양성과정과 자동차 전문인력 양성과정이 진행되며, 취업의욕고취와 구직기술 향상을 위한 취업지원 맞춤형 프로그램, 마음관리역량 강화와 스트레스 해소 프로그램, 창업 지원사업, 중소기업 맞춤형 지원 사업 등을 내실 있게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박남균 센터장은 “한국지엠 군산공장 퇴직자들의 실업급여 종료시점이 가까워짐에 따라 취업・전직・창업・직업훈련에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지원센터가 군산의 취업일번지로 새로운 출발의 디딤돌 역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