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원장 박재민)은 29일 화요일 10시부터 17시까지 본관 1층 로비에서 전북지역 특산물 판매를 위한 설맞이 지역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열었다.
이번 설맞이 직거래 장터에는 전북도내 시·군 추천 농·특산물 및 도지사인증 마을기업 등 지난해 27개의 농가에서 6개 농가를 늘린 33개 농가가 160여개 품목을 판매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어려움을 겪는 전북지역 농가의 소득증대 및 사회적 경제의 활성화 위해 마을 기업과 농가의 참여를 확대했고, 행사기간 판매업체 및 판매원을 지원하기 위해 수도, 전기는 물론 구내식당, 휴게실, 주차장 등 원내 편의시설을 전면 개방했다.
특히 올해는 작년 설에 비해 30%가 증가한 900여명을 교육 중이며, 교육생 및 직원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주민에게 장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아파트 단지 내 홍보방송 등을 실시해 더 많은 판매를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돼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재민 지방자치인재개발원장은 “직거래 장터는 설을 앞두고 지역주민과 현재 교육중인 전국의 900여명의 공무원들에게 전북지역의 우수한 농수산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가 소득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지역상생을 위한 노력을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