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중심의 전북실현을 위한 전북청년대로가 열릴 예정이다. 전북도는 올해 청년중심의 전북실현을 위해 ‘제1회 청년정책위원회’(위원장: 강영숙 군산대 교수)를 개최하고 분야별 청년정책에 대한 ‘2019년 청년대로 추진계획’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청년대로 추진계획은 청년정책기본계획(2018~2022)에 근거한 연차별 시행계획으로 지역의 일꾼으로서 청년의 역할 수행을 지원하기 위해 일자리와 취․창업, 문화, 여가, 복지, 거버넌스의 5개 분야 총 89개 사업에 1,922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취업 및 고용분야는 전북형 청년취업지원사업 28억,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금 431억, 대학산학관 커플링 사업 34억 등 총 44건에 1,448억원을 투입해 취업지원 체계마련과 일자리창출 다양화로 폭넒은 기회를 제공해 기업과의 상생환경 조성에 힘 쓸 방침이다.
창업분야는 창업선도대학 육성 72억, 드림스퀘어 조성 58억, 세대융합창업 캠퍼스 운영 25억, 사회적기업가 발굴 육성 11억, 청년상인 창업 지원 38억 등 총 13건에 279억원을 투입해 창업육성 생태계 조성과 새로운 기술창업을 활성화해 고용창출을 도모할 계획이다.
문화‧여가분야는 전북상설 공연운영지원 42억, 문화예술 교육사 인턴쉽 지원 2억, 청년축제 6,000만원 등 총 13건에 76억원을 투입해 청년문화예술가에게 다양한 기획, 전시기회의 장을 제공하고 창작 기획비용을 지원해 콘텐츠 개발로 청년이 문화에 참여하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복지 분야는 전북청년 탄탄대로 수당 지원사업 12억, 청년건강검진 지원 3,000만원, 청년희망키움 통장 지원 10억 등 총 14건에 80억원을 투자해 취업초기 사회활동 보장과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해 공동체 분위기를 확산할 계획이다.
거버넌스 분야는 글로벌 인재양성 해외연수 37억, 대학연계 지역대학 창의학교 운영 1억, 청년정책 포럼 운영 3,000만원 총 5건에39억을 투자함으로써 청년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와 청년과의 소통 강화로 정책 수용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청년정책위원장(강영숙 군산대 교수)은 “오늘 수립한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통해 청년의 꿈을 담은 청년대로가 활짝 열릴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