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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지친 여성농어어입인에게 활력을!

3월31일까지 접수…81.4% 복지확대 체감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9-02-22 12:09:09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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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문화적 여건이 열악한 농어촌 여성농어업인에게 문화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여성농업인 생생카드”를 지원하기로 했다.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지원사업은 2015년 삼락농정위원회에서 사업을 제안해 2016년에 처음 도입·시행된 사업으로 4년째 자리매김하고 있는 삼락농정 대표사업이다.

 

지난해에는 20~70세미만 여성농업인에게 연간 12만원을 지원했지만 올해부터는 대상범위를 20세~75세까지 확대해 여성농업인의 건강관리와 문화활동 등을 위해 연간 15만원씩 카드로 지원하기로 했다.

 

2019년 지원인원은 23,000명이며, 전라북도에 주소를 두고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여성농업인은 누구나 가능하지만, 배우자 등이 직장에서 유사 서비스를 받거나 문화누리카드 등의 지원을 받는 여성농업인은 제외된다.

 

올해 2월 18일을 기준으로 접수 신청자는 19,180명으로 기존의 83.4%가 신청을 완료했으며 아직 생생카드 신청을 못한 여성농업인은 주소지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에 3월 3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또한 지난해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만족도 조사결과, 73.1%에서 81.4%로 만족도가 전년대비 상향된 것을 보면,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지원을 통해 여성농업인이 체감하고 만족하는 복지서비스 제공에 한 몫을 했다고 볼 수 있다.

 

김종필 농업정책과장은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지원으로 영농에 지친 여성농업인에게 조금이나마 활력소가 되고 여성농업인을 위한 휴식의 시간을 찾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원받은 생생카드는 미용실, 안경점, 화장품점 등 37개 업종을 전국 어디서나 올해 12월 31일까지 사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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