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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모바일군산사랑상품권 준비 본격화

시범운영 거쳐 7~8월경 서비스 시작할 계획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9-03-12 16:45:17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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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모바일 군산사랑상품권 서비스 제공 준비 작업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모바일 상품권이 도입되면 소비자는 스마트폰 앱으로 상품권을 구입한 후 가맹점에서 QR코드로 상품과 서비스를 구매할 수 있게 된다.

 

시는 최근 가맹점 결재를 위한 QR코드 제작을 위해 휴폐업, 이전 등 가맹점 정보 현행화를 위해 가맹점 일제정비를 3월 한 달 동안 실시한다.

 

가맹점 정보 일제정비 후 4월 QR코드를 제작하고, 5~6월 가맹점별 어플 설치와 모바일 상품권 플랫폼 구축이 되면, 시범운영을 거쳐 7~8월경 모바일 상품권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모바일 군산사랑상품권이 도입되면 소비자는 안전하고 간편하게 상품권을 구입해 사용할 수 있고, 가맹점은 수수료 부담 완화와 은행 환전의 번거로움도 해소할 수 있으며, 지자체는 가맹점 관리가 보다 편리해진다.

 

또한 모바일 군산사랑상품권 플랫폼이 도입되면 출산장려금 등 각종 복지수당을 대상자에게 간편하게 전달할 수 있어 복지관련 행정비용을 줄일 수 있으며, 나아가 각종 설문이나 여론조사 등에 필요한 모바일 투표 등에도 활용이 가능하다.

 

시는 사업의 확장성을 위해 모바일 쇼핑몰 구축 등을 계획하고 있으며, 다른 사업과의 연계 가능성을 분석하는 등 상품권 제도 활성화를 위한 검토를 진행 중이다.

 

전국적으로 지역사랑상품권의 경제적 효과가 높이 평가되면서 지난해 기준 66개 지자체에서 올해는 전체 243개 지자체 중 100여개 지자체에서 지역상품권을 발행한다.

 

지역사랑상품권이 전국적으로 확산된 데는 군산사랑상품권 성공사례가 큰 몫을 했음을 알 수 있으며, 군산시의 모바일 상품권 도입 역시 전국적인 수범사례가 될 수 있을지 그 행보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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