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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급육 생산의 메카로 ‘우뚝’

1++등급 출현율 20.1%…14억원 소득 창출 효과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9-03-18 13:53:11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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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좋은 한우 암소 개량사업 추진을 통해 전국 최고 고급육 생산 주요 메카가 됐다고 밝혔다.

 

도는 정부의 수소 위주의 반쪽 한우개량 시스템을 보완하기 위해 2016년부터 국내 최초 암소개량을 동시에 실시해 1++등급 출현율이 20.1%로 나타나 이는 전국 최고라고 밝혔다.

 

1++등급 출현율을 전국 평균(18.6%)과 비교해 경제적 가치를 환산해 보면 약 14억원의 추가 소득을 창출해 타 지역과 차별화된 고급육 생산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농가가 체감할 수 있는 전문 개량 컨설팅을 신규로 추진하고, 농장의 개량 목표를 스스로 설정하는 등 자가능력함양을 통해 경제적 효과를 배가 시킬 방침이다.

 

도는 기존 사업 효과를 높이기 위해 농장에 직접 개량 전문 컨설턴트가 방문해 농장 스스로 개량목표(체중, 고급육 등)를 설정할 수 있도록 농장 여건에 맞는 가축 정보(유전능력 등) 제공 및 활용방법을 컨설팅 할 예정임을 밝혔다.

 

또 시군별로 한우 농가의 개량에 대한 인식 및 정보 제공을 위해 집합 컨설팅을 실시하고, 많은 농가가 개량에 대한 이해와 실천방법을 숙지해 좋은 송아지를 생산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시킬 계획이다.

 

또한 좋은 암소에서 태어난 송아지를 가축시장에서 거래할 경우 송아지 이력자료에 추가로 좋은 암소에서 태어난 자료(J카우 등록 표기) 및 아비 소 일치 증명서를 게시해 구매자로부터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전북도 관계자는 “차별화된 한우 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좋은 송아지 생산기반인 암소의 개량이 선행되어야 하고, 지역사회와 더불어 상생할 수 있도록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이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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