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저소득층의 자립기반 조성을 위해 지역자활센터의 환경 개선 및 자활장려금 지급 등 자활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도는 올해 지역자활센터 기능보강을 통해 지역자활사업 참여자들이 한층 쾌적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개소당 2,3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설 리모델링에는 실내건축공사업 등 요건을 충족한 자활기업 등의 참여를 유도해 자립자활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며, 또한 저소득층의 자활을 장려하기 위해 사업비 20억1,600만원을 투입해 올해부터 자활장려금을 지급하고 있다.
자활장려금은 자활참여자들의 근로의욕 고취를 위해 자활소득의 30%를 공제해 자활장려금의 형태로 추가생계비를 지원하는 제도로, 올해 3월까지 도내 17개 지역자활센터에서 2,418명이 자활근로사업에 참여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올해 자활근로 참여자의 1일 급여를 전년대비 27% 증가한 49,440원으로 인상해 지급한다.
전북도는 “지역자활센터 환경 개선, 자활장려금 지급, 자활근로 참여자의 급여 인상 등 자활여건이 개선되고 있는 만큼 취업하지 못한 저소득층이 자립역량을 배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