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중소기업 제품의 공공부문 판로 확대에 앞장서 지역내 중소기업 육성과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도는 도내 중소기업 제품의 공공구매 확대를 위해 3월 27일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에서 전북도경제통상진흥원과 공동으로 2019년 제1차 공공구매 전시‧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상담회에는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 및 지사 11개 부서와 수자원공사, 농어촌공사, 전북개발공사 등 공공기관에서도 5개 부서가 참여하여 도내 중소기업 50여개사와 설비, 조경, 건축자재, 교통안전시설 등 수요물품에 대한 구매 상담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공공기관에서 참여 기업의 제품을 쉽고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상담 전 제품 전시 및 영상 홍보 시간을 가졌으며, 공공기관 구매(계약) 담당자는 구매계획을 토대로 참여업체와 1:1 맞춤형 심층 상담을 진행했다.
앞으로 전북도에서는 공공구매 전시‧상담회 및 지원단 운영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제품의 판로 확대를 지원함으로써 기업 성장의 토대를 구축해 중소기업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전북도 및 14개 시·군에서는 지속적으로 도내 중소기업제품 우선 구매 시책을 추진한 결과, 지난 3년 동안 행정안전부 주관 지자체합동평가에서 중소기업제품 구매율 광역시도 1위를 달성했으며, 지난해에도 법정 의무구매율(50%)을 초과 달성한 94% 실적을 기록해 도내 중소기업제품의 공공부문 판로 확대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아울러 지난해 3차에 걸친 공공구매 전시·상담회를 통해 21개 공공기관이 79억원의 중소기업 제품을 구매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도내 공공기관과 합동으로 제2차 공공구매 전시·상담회를 개최할 계획이라며 도는 “앞으로도 중소기업 제품 판매 촉진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기업하기 좋은 전북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