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근대역사박물관이 지역경제를 살기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이와 관련해 박물관은 ‘박물관 buy 가맹점 참여업체’를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
박물관 buy가맹점은 관람객이 입장권을 가지고 가맹점에서 소비할 경우 소비자에게 현금은 10%, 카드는 7%의 할인혜택 제공으로 가맹점 활성화와 지역상권을 살리기 위해 시행하는 제도다.
신청 가능 사업체는 요식업과 숙박업 등 군산에 사업자로 관광객이 주로 찾는 업체인 경우 가맹점 신청 가능하다.
가맹점 등록업장은 박물관 로비와 홈페이지, 박물관에서 제작하는 buy가맹점 리플릿에 업체의 상품이나 메뉴에 대한 홍보혜택을 받게 된다.
시는 박물관 buy 가맹점 사업을 통해 관광객에게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장, 전시장 정보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박물관에서 관광객이 5,000원 이상의 입장권을 구매한 경우 이에 상응하는 군산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하고, 환급상품권을 buy 가맹점에서 사용하면 추가 10%의 할인됨을 널리 홍보할 계획이다.
신청을 원하는 사업체는 군산시 홈페이지 공고란이나 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사업자 등록증을 함께 첨부해 근대역사박물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이와 함께 박물관이 군산에서 생산되는 특산품 홍보갤러리 전시희망업체를 오는 12일까지 모집한다. 선정된 업체는 5월부터 1년 동안 상품을 박물관 지역특산품 홍보 갤러리에 비치할 계획이다.
신청 방법은 군산시 홈페이지 공고란이나 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지역특산품 홍보갤러리 참여 신청서를 작성해 사업자 등록증과 함께 방문 접수하면 된다.
박물관의 한 관계자는 “군산특산품에 대해 궁금해 하고 구입을 원하는 관광객에게 지역특산품 홍보갤러리 운영으로 군산문화가 알려지고, 업체판로가 확장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