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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올 여름 중국관광객 2,000여명 유치 확정

“석도~군산항 연계해 중국관광객 유치 확대하겠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9-04-23 15:41: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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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전북도에 따르면 오는 여름방학과 휴가철 연계해 7~8월 2달 동안 6차례에 걸쳐 약 2,000여 명의 중국관광객을 유치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도는 ‘태권도’, ‘전통공연’, ‘방송’ 등과 관광지를 연계한 특수목적여행상품(SIT)을 2014년부터 집중 홍보해 중국 석도~군산항을 연계해 매해 목적형 중국관광객을 유치해 오고 있다.

 

한국측 파트너 여행사는 이번 여름방학 기간 동안 전북학생들과의 교류 행사를 희망하는 중국의 문화예술단체 4개사는 이미 7~8월사이 약 500여명의 중국학생과 학부모로 방문단을 꾸리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1~2월 겨울방학 동안에는 문화체험과 교육, 교류 활동을 목적으로 중국 하북성, 산동성, 안휘성, 사천성 등 각 지역의 학생과 학부모 320여명이 전북도를 방문한 바 있다.

 

또한 오는 여름휴가철을 활용한 중국노인 스포츠 단체(게이트볼) 100여명이 전북도 방문을 계획하고 있어, 이들은 도내에서 게이트볼 교류행사 후 이틀 정도 전북을 둘러볼 예정이다.

 

도는 지속 추진해 오고 있는 무주 태권도원과 연계한 관광객 유치활동도 오는 여름방학 기간에 전북 전담여행사인 한그루여행사와 전주대학교가 협력해 중국 태권도 수련생 및 학부모 1,300여명(2회) 유치가 확정됐고 ‘2019 글로벌무술문화교류축제’가 열리는 8월 2일부터 8월 5일까지 3박 4일 동안 중국 산동성과 광동성, 대만 등지에서 이미 650여명이 참여 신청을 보내왔다.

 

이후 ‘한중문화교류행사’가 8월 5일부터 8일까지 전주대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 열리게 되며, 이번 행사에도 중국측 태권도 관계자와 학부모 600여명이 이미 참가 신청을 확정해 놓은 상태다.

 

‘한중·문화·스포츠 교류행사’와 관련해 중국측 사전답사단 81명이 23일 석도훼리를 이용해 군산항으로 입항했으며, 이번 답사단은 중국에서 문화스포츠 교류행사를 주관하는 기관 및 단체 전문가로 학교, 학원, 예술단, 무도관, 방송사 관계자로 구성돼 2박 3일 일정으로 군산과 익산, 전주, 임실 등을 방문하고 행사장 등을 꼼꼼히 점검하고 돌아갈 계획이다.

 

앞으로도 도는 오는 6월에 군산과 중국 석도 직항로에 최대 1,200명 승선이 가능한 신조선 2척이 집중 투입·운항하는 것에 맞춰 수요자 니즈에 맞는 여행상품을 개발하는 등 중국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적극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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