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공헌한 ‘2019년 전라북도 우수중소기업인’ 9명을 신규 선정했다.
도는 지난 2일 중소기업지원기관협의회(위원장 정무부지사, 위원 14명)를 개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인의 사기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제17회 우수중소기업인 9명을 선정했다.
우수중소기업인상은 매년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도내 중소 제조업체 중 고용창출, 매출신장, 지역발전공헌, 우수신제품개발, 장수기업, 창업기업의 6개 부문에 많은 성과를 달성한 중소기업 대표와 중소기업 지원에 공헌이 높은 경제단체 부문의 대표를 선정해왔다.
올해의 선정기업은 △고용창출 부문에 율천공업(주), 한국특수가스(주), 한실어패럴이 선정됐고, △지역발전공헌 부문 (주)재성 △우수신제품개발 부문 (주)혜성지테크 △장수기업 부문 영창섬유공업사, 오성푸드 △창업기업 부문 농업회사법인유한회사피오레 △경제단체 부문 (사)벤처기업협회 전북지회 등이다.
이번 우수중소기업인은 25개 기업이 신청한 가운데 1차 서류평가와 2차 전문가 현장평가를 실시한 후, 중소기업지원기관협의회의 최종 심의평가를 거쳐 결정됐다.
선정된 수상자에게는 경영개선보조금으로 각 부문당 3,400만원이 지원되며, 전북도 기업지원 공모사업 가산점 우대, 지방세 세무조사 3년간 면제 등의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도는 중소기업주간인 5월 17일에 우수중소기업인상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군산지역의 우수신제품 개발 분야 ㈜혜성지테크는 주로 일반도료를 생산하고 있다. 경쟁사 대비해 구성과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며, 차폐용 도료에 단열을 가미한 제품과 타닌을 이용한 친환경 제품 개발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