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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시 이전기관, 지역대표하는 숙박시설과 협약

“워라밸과 지역경제활성화 두 마리 토끼 노린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9-05-21 11:04:38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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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토정보공사 등 전북혁신도시 이전기관들이 전북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에 나선다.

 

전북도에 따르면 전북에 이전한 한국국토정보공사, 국민연금공단, 농업기술실용화재단, 한국식품연구원, 한국전기안전공사, 농촌진흥청 등의 6개 기관은 지난 20일 LX 글로벌지원센터 회의실에서 전북 지역의 대표적 숙박시설 8곳과 강원 동부 산불피해지역 5곳 등 13곳과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상생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6개 기관 종사자(1만7,002명)의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 : 일과 삶의 균형) 실현을 위한 휴가 사용 지원과 동시에 지역균형발전의 기회제공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을 대표하는 숙박시설들과 함께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6개 기관 종사자가 이용할 수 있는 예약사이트를 오는 1일부터 운영할 예정이며, 향후 도내 체험 및 놀이시설 입장권도 구매할 수 있도록 확대 운영을 검토해 지역을 방문한 직원 가족들이 다양한 체험과 관광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최창학 한국국토정보공사장은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직원뿐만 아니라 온 국민이 쉽게 전북을 방문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해성 도 혁신성장정책과장은 “한국국토정보공사가 혁신도시 이전기관과 함께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에 힘써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전기관이 기획하는 지역산업 육성 등 지역상생 협약사업이 더욱 확대되도록 도 차원에서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도내 시·군과도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상생협약에 참여한 지역의 대표적 숙박시설 중 군산지역은 오식도동에 위치한 4성급 호텔인 베스트웨스턴호텔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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