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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대한민국 시장 어떻게 변할 것인가”

전북새만금산학융합원, 제29회 새만금․군산 CEO 경제포럼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9-05-22 10:19:48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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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새만금산학융합원(이사장 곽병선․군산대학교 총장)에서는 저출산과 빠른 고령화 시대에 시장을 이끌 신기술 전략을 예측하기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

 지난 22일 오전 7시 군산 베스트웨스턴 호텔에서 실시된 제29회 새만금․군산 CEO 경제포럼으로, 이번 포럼은 조영태 서울대 보건대학 교수를 초청해 ‘정해진 미래 시장의 기회’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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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포럼에는 곽병선 이사장을 비롯한 산업단지 내 기업체 대표, 유관․지원기관장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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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영태 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인구는 시장의 가장 중요한 플레이어로서, 인구 동향에 맞춰 미래 예측을 하고 중장기 국가와 기업발전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며 “2025년 대한민국 시장은 어떻게 변할 것인가”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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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어 조 교수는 “2020년 국내 예상 출생아 수는 29만여 명으로 초저출산 시대를 맞이하게 될 것이며, 2025년 45세 이하 혼인 건수는 고작 20만 쌍으로 예측돼 혼인인구 감소로 인한 저출산, 혼인 관련 시장 등 사회 전반에 걸쳐 내수 시장이 크게 위축될 수밖에 없다”면서 “2030년 20대 인구는 450만명으로 2018년 650만명에서 200만명이 줄어들 것이며, 2040년에는 대한민국 인구 전체가 4700만여 명으로 4명 중 1명이 70세 이상으로 초고령화 시대를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같은 인구 동향에 맞춰 어떤 미래를 준비해야 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인구변동에 지속적인 관심을 두고 세대별 소비의 관성에 주목하고 이들의 트렌드에 맞춘 기술을 계속적으로 개발하는 것이 정해진 미래 시장의 기회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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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와 관련 임종인 전북새만금산학융합원장은 “저출산․고령화 시대에 맞춰 시장과 기술개발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가에 대한 전문가 초청 특강을 마련하게 됐다”며 “군산시와 산학융합원은 앞으로도 산단 기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국내 저명한 인사를 초청해 다양한 경영전략을 듣고자 CEO포럼을 준비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특강을 진행한 조영태 교수는 미국 유타주립대 사회학과 조교수, 한국인구학회 이사, 국제저널 인구조사 및 정책검토 편집위원, 한국인구학술지 편집위원, 한국인구협회 총무이사, 세계인구회의 전국조직위원회, 2013년 세계인구대회 국가조직위원 등을 역임하는 등 국내․외 인구학 전문가로 명성을 다진 인구학 전문가이며, 베트남 정부 인구국 인구정책 자문,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등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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