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농업기술센터(김병래 소장)가 최근 드론을 이용한 옥구읍 수산리 벼 직파현장에 방문해 현장에서 겪는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군산농기센터는 최근 드론을 이용한 벼농사와 관련해 지역 농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시연회 등을 개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김병래 소장은 노인인구가 많은 농촌지역 현실에서 드론을 이용한 농법개발 등 장단점을 농민에게 설명했다.
또 향후 종자 철분 코팅방식 도입, 논 레이저 정밀 균평, 시비방법 개선, 효과적 잡초방제 등의 실증기술을 적극 도입할 것도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김 소장은 지속적인 첨단농법 개발을 통해 농업경영의 생산성극대와 시대변화에 따른 농산물 수요충족도 약속했다.
농님들은 “고령화되는 농촌에 다양한 기술을 도입해야하는 것을 알고는 있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많았는데 농기센터에서 드론을 이용한 싱기술 등을 통한 선진 농법을 알려줘서 많은 도움이 됐다”고 입을 모았다.
이에 김병래 소장은 “현장에서 찾은 답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을 적극 지원하고 농가 소득을 높이겠다”고 밝혔다.<전성룡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