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도는 도내 제조업 성장을 견인하고 전북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2019년도 전라북도 선도기업 24개사를 선정했다.
올해 선정된 기업중 군산지역은 모두 6개사가 선정됐으며, 이는 전북에서 가장 많은 선도기업이 선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태평양 (도로 및 해양 안전시설물, 대형구조물를 생산), ▲㈜엔에이치 네트웍스 (LED조명, ESS, 영상 감시장치 생산), ▲㈜에너지엔 (화력 및 원자력발전 플랜트 기자재 생산), ▲㈜,수림산업 (아연도금제품, 스틸그레이팅, 철구조물 제작), ▲㈜우남기공 (자동차부품, 조선기자재가공, 초경공구제작), ▲(유)효송그린푸드 (수산가공품인 젓갈류 및 양념젓갈류, 냉동연체류 생산)가 선정됐다.
선도기업으로 선정된 기업들은 향후 5년간 기술개발 지원(R&D), 현장애로 기술해결, 마케팅 등의 사업화 지원, 컨설팅, 교육훈련 등의 성장지원과 구인지원 등 기업맞춤형 지원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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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석훈 전북도 일자리경제국장은 “선도기업 육성사업은 2010년에 시작된 우리 도의 대표적인 기업지원 프로그램으로 그간 매출성장 및 고용창출 부문에서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여 왔다”며 “선도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집중지원 및 관리를 통해 도내 산업의 허리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며 이를 통해 일자리 창출 등 전북 경제 활성화에 견인차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선정된 24개 기업의 지정서 수여식은 오는 6월 18일 선도기업 혁신살롱 행사 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