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도는 2019년 하반기 공공기관 직무인턴 선발위원회를 개최해 100명의 대학생을 선발했다.
‘대학생 공공기관 직무 인턴’은 도내 대학 재학생, 휴학생 및 미취업 청년들에게 전공 관련 공공기관에 배치해 인턴경험을 통해 업무역량을 키우고 취업 진로 탐색의 기회 제공을 위한 전북의 대표적인 청년 일자리 지원 사업으로, 지난달 16일부터 31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했다.
청년 일자리 지원사업은 도내 청년들의 공공기관에 대한 취업선호도가 높아짐에 따라 참가한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어, 이에 청년들에게 실습기관 알선 및 실습비 지원 등을 적극 추진하기 위해 200명으로 확대해 추진한다. 이와 관련해 이번 상반기에는 100명을 실시하고, 이후 나머지도 추진할 예정이다.
전북도는 인턴선발위원회에서 선발한 최종 직무인턴 대상자를 다음주 중에 공고할 예정이며, 전공 관련 공공기관 실무부서에 배치해 오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2개월간 인턴경험을 통해 업무역량을 키우고 진로계획에 집중 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인턴의 근무요령과 멘토의 역할 등에 대한 사전교육(OT)을 이달에 실시해 직무인턴에 참가하는 청년과 공공기관 멘토들의 대학생 직무인턴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