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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글로벌 전기차 생산기지로 탈바꿈

전북도-군산시-㈜명신, 투자협약 체결…미래 자동차산업 선점 기대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9-06-21 11:24:25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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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군산공장 인수를 통해 기존 설비 활용한 전기차 분야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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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이 글로벌 전기차 생산기지로 탈바꿈될 전망이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해 5월말 한국지엠 군산공장 폐쇄 이후 1년여만의 성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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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도는 지난 19일 군산대 산학협력관 중회의실(2층)에서 송하진 도지사를 비롯해 ㈜명신 박호석 부사장, 강임준 군산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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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협약을 통해 전북도와 군산시는 관련 법령 및 조례에 따른 인센티브 제공 등 각종 행․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최대한 협조하기로 하고 ㈜명신은 차질 없는 투자와 고용 창출에 노력하기로 상호 협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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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투자협약은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송하진 도지사와 강임준 시장의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의 결과물이자 올해 3월 한솔케미칼 투자에 이은 대규모 기업 투자유치라는 점에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으며, 전기차와 수소차 등 미래형 자동차산업 생태계 구축이라는 전북도 성장전략에 훈풍을 불어넣을 수 있다는 점에서 그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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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명신이 한국지엠 군산공장 인수와 초기생산시설 등 2,550억원을 투자, 38만평 규모 공장을 재가동함으로써 643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해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와 한국지엠 군산공장의 잇따른 폐쇄로 침체됐던 지역경제에 다시 활기를 불어 넣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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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협약을 체결한 명신이 속한 MS그룹은 자동차부품을 생산하고 안정적인 매출구조를 가지고 있는 중견기업이며,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브라질과 인도 등 해외에 공장을 두고 있는 국내 차체 제작 분야의 선도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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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군산공장 생산라인은 비교적 최신 설비인데다 도장 공정까지 갖춰진 만큼, 기존 설비 활용도가 높아 전기차 생산에 큰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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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신이 속한 MS그룹은 향후 R&D와 함께 완성차업체의 위탁을 받아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으로 전기차를 생산할 계획이며, 공장 정비과정 등을 거쳐 2021년 연간 5만대 생산을 시작으로 5년 안에 자체 모델을 개발, 2025년에는 연간 15만대의 전기차를 생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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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임준 군산시장은 “(주)명신의 투자로 한국지엠 군산공장 폐쇄라는 큰 문제가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가고 있다”며 “앞으로 새만금지역 입주 예정인 전기차 관련 기업들과 더불어 친환경 자동차 클러스터를 조성하는데 박차를 가해 군산의 미래 산업을 변화시키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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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하진 도지사는 “전북도와 군산시도 명신이 글로벌 기업으로 더 큰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명신이 전기차 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첨단 기술력을 보유한 친환경 전기자동차 기업으로 하루빨리 군산에 안착할 수 있도록 최대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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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 군산시는 지난 5월말 새만금산업단지에 에디슨모터스㈜ 등 4개 기업을 함께 유치한 데 이어 최근 전기차 관련 기업들의 투자가 이어지면서 전기차와 미래형 자동차 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이번 투자를 계기로 최근 어려워진 지역경제 상황을 이겨내고 재도약을 꿈꿀 수 있는 발판으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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