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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사회적경제기업에게 인프라지원 첫 걸음

"사회적경제기업 생산성 향상 및 경쟁력 강화 목표"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9-06-25 16:41:23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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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지난 25일 사회적기업 육성위원회를 개최해 경쟁력을 갖춘 지속가능한 우수 사회적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2019 제2차 사회적기업 재정지원사업 심의’를 실시했다.

 

도는 지난 4월30일부터 5월17일까지 모집공고를 통해 일자리창출사업에 36개 기업이 신청하고, 사업개발비는 43개 기업, 인프라 지원은 21개 기업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사회적기업 재정지원 심의결과, 일자리창출사업은 112명의 일자리를 지원할 계획이며, 사업개발비 지원은 31개 기업에 7억3,800만원, 인프라 지원은 9개 기업에 1억9,1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사회적기업이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인건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 심사는 사업의 지속가능성, 수익창출 가능성, 참여근로자 고용 유지, 사회가치 실현, 예비의 경우 인증 사회적기업 진입 가능성 등을 고려해 심사했다.

 

사업개발비 지원사업 은 사회적기업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수익구조 창출과 자립기반 구축을 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원 필요성, 계획의 충실성, 사업내용 및 용도의 타당성, 시행 가능성 등을 평가했다.

 

이어 올해 처음 시행하는 인프라지원사업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생산성 향상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자재, 장비 지원 및 시설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며, 심사내용은 사업개발비 지원사업과 같다.

 

전북도는 재정지원사업을 받는 기업에 대해서 모니터링 및 지도점검 등을 실시하고, 시행지침 또는 지원약정 등을 위반시 약정해지 및 지원을 중단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원택 전북정무부지사는 “사회적기업이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 내 사회적기업은 5월말 기준으로 예비기업 87, 인증기업 131개소로 모두 218개소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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