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도는 산림분야 정부추경 예산에 국비 45억원을 추가확보함에 따라 산불예방 및 미세먼지 대응 등에 집중 투자를 통해 앞으로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숲 조성에 기여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분야별 국비확보 상황을 살펴보면,
▲산불예방시스템 구축(9억원)
봄․가을 이외에도 산불이 자주 발생함에 따라 산불전문진화대 운영기간 연장확대(30일)를 위한 국비 7억원 확보, 산불 초동진화에 어려움이 없도록 노후된 진화장비(진화차 3대, 개인진화장비 374개) 대체구입 비용 국비 2억원 등 모두 9억원을 확보했다.
▲산림병해충 방제(9억원)
김제지역 소나무재선충 고사목 제거를 위해 국비 1억원 확보, 군산지역 솔껍질깎지벌레 나무주사 100㏊ 추가방제를 위해 국비 1억원, 전주․ 군산지역 소나무재선충 고사목 9,195본 제거하고 예방나무주사 330㏊ 긴급방제 추가를 위해 국비 7억원 등 모두 9억원을 했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차단숲(10억원)
이어 노후화된 목재산업 시설을 지원해 현대화 시키기 위해 국산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 활성화 및 고용․산업위기지역인 군산지역 지원을 위해 국비 4억원 확보(4개소)했다.
▲산림자원을 활용한 일자리 확충(12억원)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을 숲 가꾸기 사업에 고용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산물수집 확대 및 덩굴류 제거 등 산림을 건전하게 가꾸기 위해 국비 10억원(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 80명, 덩굴류제거단 84명, 숲가꾸기패트롤 55명), 지구 온난화로 인한 국지성호우가 빈번해 산사태취약지역 등의 재해예방을 강화하기 위해 산사태 현장예방단(20명) 국비 2억원 등 모두 12억원을 확보했다.
▲임산물 유통구조개선(1억원)
떫은감 유통체계의 현대화․규모화를 통해 곶감 주산단지 이미지를 제고하고 상품성 증대 및 판매량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비 1억원 확보했다.
전북도는 이번에 반영된 추경 예산이 연말까지 100% 집행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