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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을 규제 프리 도시로 만들자 ”

새만금․군산 CEO 경제포럼서 김기찬 교수 주장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9-09-18 09:54:58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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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을 규제프리 도시로 만들어 해외 혁신기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돼 관심을 끌었다.

 

(사)전북새만금산학융합원(이사장 곽병선 군산대 총장)이 군산의 산업·고용위기 극복을 위해 ‘새만금․군산 CEO 경제포럼’을 9월 18일 군산 베스트웨스턴 호텔에서 국민경제자문회의 혁신경제분과장을 지낸 김기찬 가톨릭대 교수를 초청해 ‘군산경제의 희망과 과제’라는 주제로 경제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군산시 윤동욱 부시장을 비롯한 기업체 대표, 유관·지원기관장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강이 진행됐다.

 

김기찬 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군산은 최근 전기차, 자율주행과 대체부품, 태양광 산업을 중심으로 주력산업이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며 “군산을 규제프리 도시로 만들어 해외 혁신기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위기 상황 속에서도 사람중심의 기업가마인드를 향상시켜 사람 중심 혁신성장을 할 수 있도록 생태계를 조성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김 교수는 서울대 경영학 박사, 한국중소기업학회장, 세계중소기업학회장, 대통령 국민경제자문회의 혁신경제분과장을 지냈다.

 

현재는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이사, 아시아중소기업학회 명예회장, 신남방정책추진단 민간자문위원, 청년기업가정신재단 혁신경제분과의장 등 기업경영분야 전문가로 활동 중이며 저서로는 ‘사람중심기업가정신’이 있다.

 

윤동욱 부시장은 “군산은 전기차, 대체부품, 신재생사업, 중고차 수출복합단지 조성사업 등 다양한 신산업을 중심으로 위기를 극복해 나아가고 있다”며 “특히 강소연구개발특구 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의 혁신역량을 더욱 강화하여 산업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곽병선 이사장은 “위기를 기회로 삼았던 여러 국내외 선례를 교훈 삼아 군산 역시 새로운 기회로 삼아야 한다”며 “군산시와 산학융합원은 앞으로도 산단 기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국내 저명한 인사를 초청해 다양한 경영전략을 듣고자 CEO포럼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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