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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자동차기업, 전장부품 선제적 대응 머리 맞대

송하진 지사 주재 스마트 전장부품산업 발전방안 기업 간담회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9-09-25 10:58:56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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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도는 25일 송하진 도지사 주재로 전자부품연구원 전북지역본부에서 자동차산업 패러다임 변화 및 전북 스마트 전장부품 산업 활성화를 위해 전북 스마트 전장부품산업 발전방안 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도내 자동차 전장부품 관련기업 13개사와 (재)자동차융합기술원 등 6개 연구기관이 모여 전자부품연구원 전북본부의 전장부품 전시관을 관람하고, 미래차 시장 선점을 위한 전장부품산업 활성화를 위해 산․연․관 상호 협력 및 발전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최근 자동차산업은 4차 산업혁명을 필두로 ‘친환경, IT융합, 안전기술 강화’ 패러다임의 변화를 맞이하고 있어 글로벌 시장을 선점할 기술력과 새로운 성장 동력이 절실히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송하진 지사 주재로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자동차 전장부품 기업의 건의 및 애로사항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주요 건의내용으로는 전자부품 연구개발과 연구개발 지원을 위한 공동연구실 및 장비 지원이었다.

 이날 전북도 유희숙 국장은 ‘전라북도 자동차산업 육성방향’을 발표했다. 유 국장은 “지난 2018년 한국지엠 군산공장 폐쇄로 1만 여명이 일자리를 잃었고, 완성차 생산량 또한 전년 대비 40%이상 급감했다”며 전북의 핵심 산업인 자동차산업은 출하액 및 수출량의 비중 감소 등 자동차산업 환경 및 시장전망을 설명했다.

 이어 자동차 산업 위기 대응을 위한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 추진사업에 대해 실직자 지원, 협력업체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 등 27개 사업 1,318억원, 목적예비비로 자동차사업 대체일감 확보 등 7개 사업 188억원 확보 추진사항도 발표했다.

 특히 전기차 분야 완성차 기업의 신규투자 확대 및 신시장 창출, 대규모 국가예타 사업 확정 등 자동차 산업이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내연기관의 부품 기술고도화와 친환경 미래차 부품 생태계 조성 등 투 트랙 전략에 대해 이야기했다.

 또한 친환경, 미래형 자동차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비전으로 오는 2021년까지 새만금 친환경 전기자동차 클러스터를 구축해 기업유치 50개사, 전기차 생산 25만대, 매출 7조5천억원을 달성하고 기술개발, 인프라구축, 강소기업 100개사 육성을 통한 글로벌 부품 공급기지 조성을 목표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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