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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에 적용될 디지털 트윈이란?

새만금개발청, ‘디지털 트윈의 이해’ 특강 개최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9-09-27 11:42:48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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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만금개발청이 지난 26일 관계기관 직원들의 투자유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시행하고,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전북도 및 지자체(군산/김제/부안), 새만금개발공사, 한국농어촌공사 등의 관계기관 직원들이 참석한 이날 교육에서는 (주)심시스글로벌 김윤제 대표가 ‘디지털 트윈의 글로벌 트렌드와 적용 방안’이라는 주제로 디지털 트윈의 개요와 국내외 적용 사례, 새만금 개발 적용 방안 등에 관해 설명했다.

 디지털 트윈(Digital Twin)이란 도시 계획 단계에서부터 현실 계획과 동일한 가상(디지털) 도시를 만들고, 가상 도시에서 사전 시뮬레이션을 통해 현실 도시 문제를 예측, 해결할 수 있도록 하는 플랫폼이다.

 이날 김윤제 대표는 “새만금 국제협력용지 내 조성될 ‘새만금 자족형 스마트 수변도시’의 토지 조성, 설계, 건설, 운용, 마케팅 과정에 디지털 트윈 시스템을 폭넓게 적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교육에 참여한 직원들은 “다소 낯선 개념인 ‘디지털 트윈’ 시스템을 명확히 이해하고, 새만금의 미래를 예측해 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현숙 새만금개발청장은 “새만금에 조성되는 스마트 수변도시에 디지털 트윈 기술을 도입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는 한편, 규제 완화, 투자 혜택 강화 등 투자 여건 개선과 함께 관계기관 투자유치 담당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교육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새만금개발청은 이날 제안된 디지털 트윈 구축 방향을 정책에 반영하고,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제대로 된 스마트 수변도시’를 만들자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한 새만금의 여건을 고려해 교통, 환경, 에너지 등 공공분야에 디지털 트윈 기술을 다양하게 활용해 매립․개발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문제를 예측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는 데 의견을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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