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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관광 성공 열쇠… “당일에서 벗어나야‘

대부분의 관광객 하루 이상 머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9-11-01 12:31:38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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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류형으로 이어지려면 볼거리·야간관광 활성화 절실

 

  지난달 29일 ‘군산시 관광의 미래 발전 방안'이라는 주제로 토론회가 열려 군산 지역 관광산업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 대거 참석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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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포럼에는 김관영 국회의원, 강임준 군산시장, 김영일․설경민 시의원, 고계곤 군산원예농협조합장, 고석빈 군산산립조합장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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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임준 시장은 축사를 통해 “관광산업의 활성화로 인해 지역 경기침체를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돌파구가 마련될 것”이라면서 “이번 토론회를 통해 시민이 만들어가는 관광에 대해 많은 의견이 제시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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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포럼은 황관선 군산시 관광진흥과장의 주제발표로 시작돼 김종수 군산대 인문대학 사학과 교수, 문정현 아리울역사문화 대표가 군산시 관광의 미래 발전 방안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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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관선 시 관광진흥과장은 “군산시는 많은 관광자원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의 관광체류기간 중 ‘당일’이 75%로, 대부분의 관광객들이 군산에서 하루 이상 머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군산 관광산업에 대한 문제점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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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어서 그는 “숙박하지 않고 군산을 떠나는 관광객들이 많은 것이 군산 관광의 현주소”라며 “체류형 관광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볼거리와 야간관광을 활성화시키고, SNS, 블로그 등 홍보 강화 및 가족중심의 프로그램을 개발해야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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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 주자로 발표한 김종수 군산대 교수는 “군산시에는 일제강점기 역사뿐만 아니라 다른 유구한 역사들도 존재한다”면서 “진포대첩, 치동서원, 옥구읍성 등 지역의 잘 알려지지 않은 역사를 다뤄할 필요성이 있다”고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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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어 문정현 아리울역사문화 대표는 스토리텔링과 함께 하는 체험관광의 효율성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관광 해설이 아닌 이야기 기법을 통한 관광객과의 소통이 중요하며, 그 이야기에 ‘체험’을 담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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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에 황관선 군산시 관광진흥과장은 “두 분의 발표 내용과 시민들의 의견을 참고해 주유형 관광객을 체류형 관광객으로 전환, 관광객 재방문 유도, 지역주민이 동참하고 수익이 배분되는 관광사업계획 수립 등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답변해 관광산업이 지역발전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을지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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