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림기계(대표 황인권) 생존전략 분임조가 지난 13일 서울 코엑스에 열린 ‘2019년 전국 품질경영대회/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서 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전국 품질경영대회/품질분임조경진대회는 성과발표를 통한 품질개선 우수사례를 확산·공유하기 위해 한국표준협회가 매년 마련하고 있다.
이번 대회의 수상과제는 조선 협력사의 생존전략 및 극복방안의 일환으로 ‘벼랑 끝 위기의 조선 협력사 제조 프로세스 개선으로 경영 정상화 방안’ 등 다양한 과제를 추진한 결과, 대림기계 생존전략 분임조가 많은 성과를 내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993년 7월 1일 창립한 대림기계는 선박 의장품 및 산업플랜트, 산업기계, 기계부품 등을 제작하고 있으며, 2011년에는 현대중공업1차 협력업체에 선정됐다.
하지만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가 사실상 폐쇄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현재 이 같은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원가혁신, 경영혁신, 기술혁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림기계는 기술력과 운영 등에서 탁월한 성과를 내 2015 전라북도산업평화대상(모범사업장부문), 2016 전라북도산업평화대상(개인부문), 2019 모범중소기업인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 2014년부터 사랑 나눔 라면 기부, 사무기기 기부, 장학금 지원, 사랑 나눔 쌀 기부, 사랑 나눔 연탄 기부 등을 통해 지역과 함께 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황인권 대표는 “대림기계 품질분임조는 열악한 환경에서 출전해 애사심을 갖고 제2도약을 향한 열정으로 좋은 성과를 낸 사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앞으로도 원가혁신, 경영혁신, 기술혁신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반드시 경영위기를 극복하자“고 말했다.<전성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