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들의 취․창업활동을 지원하고, 청년문화 활성화를 위해 조성한 ‘청년뜰’이 공식적으로 문을 열었다.
청년뜰은 시에서 조성한 청년센터와 창업센터의 통합명칭으로, 청년들이 군산을 떠나지 않고 자유롭게 꿈을 키우며, 취․창업, 복지문화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청년들의 복합 센터다.
15일 개최된 개소식에는 강임준 군산시장, 김경구 군산시의회 의장, 김관영 국회의원, 김동수 군산상공회의소 회장, 박종필 고용노동부 청년고용정책관실 청년고용정책관, 김광재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박미심 고용노동부 군산지청장 등 많은 주요 인사 및 청년 150여명이 참석해 청년센터와 창업센터의 복합적 기능을 수행할 청년뜰 개소를 축하했다.
이번 행사는 ‘청년이 당당한 군산’이라는 슬로건으로 청년이 주축이 돼 ▲청년간담회 ▲창업가의 날 선포식 ▲청년창업가 제품 론칭 발표회 ▲청년창업 스토리북 ▲청년창업가 표창식 ▲청년창업가 마케팅 후원식 ▲청년의 밤 등 다채롭게 구성됐으며, 지역 청년들을 위한 소통과 네트워킹 행사가 진행됐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군산인’의 자부심으로 지역을 사랑하는 청년이야말로 지역 최고의 자원”이라며 “청년들이 언제나 당당한 모습을 지닐 수 있도록 시에서는 전폭적인 지지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안태욱 청년뜰 센터장은 “군산시 청년․창업센터는 청년들이 미래를 설계하는 데 필요한 역량개발, 활동, 취업과 창업지원으로 진로개척에 든든한 디딤돌이 돼 드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