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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기업지원 성장사다리 ‘괄목할 성과’

선도기업 육성사업 최근 5년간 경제적 파급효과 2,626억원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9-11-19 09:36:23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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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도내 선도기업 누적 경제적 파급효과(전북도청 제공)

 

  글로벌 경기 악화 및 신보호무역주의 확산에 따른 수출부진, 한국지엠 군산공장 폐쇄 등으로 인한 고용침체 속에서도 도내 선도기업은 최근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여러 분야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8일 전북도에 따르면 5년간 도내 선도기업 육성사업의 누적 경제적 파급효과는 투입예산 257억4,000만원 대비 10.2배의 투입대비 경제적 효과가 2,626억원에 다다랐다.

  또 군산 해전산업(주) 등 15개사를 포함한 도내 선도기업 79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성과분석 결과 5년간 매출 연평균 8.51%, 수출 7.09%, 이익성장 1.05%, 고용 4.47%, 임금증가율 9.88%, 연구개발비 19.52% 증가 등 전반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도내 선도기업 기준인 매출액 50억원~1,000억원 정도 중소․중견 제조업체의 전국 대조군과 전북 대조군의 비교에서는 그 성장세가 더욱 두드러졌다. 기술상용화 중심의 실효성 있는 지원으로 매출증가율은 8.51%를 기록했으며, 이는 유사 규모의 전국 증가율 0.73%, 전북 1.61%인 것과 비교하면 놀랄만한 성장세다.

 도는 이러한 선도기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2020년을 도내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체계를 완성하는 원년의 해로 삼아, 선도기업의 동생기업 격인 도약기업을 강화하고 더불어 신규 사업으로 돋움기업 육성 프로젝트를 구상하고 있다.

 한편 도내 선도기업 육성사업은 도내 제조업 성장을 견인하고 성장 동력 산업 간의 중추기능을 담당할 허리기업 육성을 위해 전북도가 지난 2010년부터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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