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만금개발청은 오는 2020년 1월 10일까지 1.4GW 수상태양광 투자유치형 발전사업을 맡을 투자자를 찾는다.
이와 관련해 투자의향이 있는 기업은 1.4GW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투자사업과 발전사업을 연계해 제안서(A4 30매 이하)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제안서 접수는 방문접수만 가능하며, 관계기관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를 통해 투자사업의 적정성과 신뢰성 등을 평가해 채택 여부를 결정한다.
채택된 제안서는 사업자 공모 시 사업모델로 적용되며, 간략한 사업모델 수준의 제안서를 채택하는 만큼 사업자 공모 시 제안서 채택에 따른 별도의 가점은 부여하지 않는다.
김현숙 새만금개발청장은 “투자유치형 발전사업을 통해 새만금이 재생에너지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는 것은 물론, 새만금 개발의 가속화와 국가발전을 견인하는 경제거점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민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폭넓은 제안이 가능하도록 사업설명회 개최, 관심기업 방문설명 등 투자제안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투자유치형 발전사업의 제안서 제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새만금개발청 홈페이지(www.saemangeum.go.kr) ‘새만금소식 입찰공고’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