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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에 수상태양광 인버터 제조시설 들어서

미국글로벌기업 GE-(주)네모이엔지 투자의향서 체결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9-12-04 15:26:24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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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만금 산업연구용지 내 수상태양광에 쓰이는 인버터 제조시설이 들어설 것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인버터는 태양광 에너지를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전기형태로 바꿔주는 설비라고 할 수 있다.

 이와 관련 미국 글로벌 기업인 GE와 (주)네모이엔지는 4일 컨소시엄과 새만금 산업연구용지 2공구 내 수상전용인버터 제조시설 투자를 위한 투자의향서를 체결했다.

 투자의향서 협약식에는 김현숙 새만금개발청장과 폴 마크(Paul Mark) GE 아시아 대표, 윤석진 (주)네모이엔지 대표가 참석했다.

 그간 해외기업인 GE는 한국 내 재생에너지 사업 기회를 갖기 위해 국내 수상태양광 분야에서 풍부한 기술과 경험, 제조시설 등을 갖춘 네모이엔지와 투자를 협의해 왔으며, 이번에 컨소시엄으로 고효율 및 내구성 좋은 수상전용인버터 제조시설에 투자하기로 합의를 이뤄냈다.

 GE와 네모이엔지는 이미 국내(0.3GW) 및 해외(베트남․필리핀 등 1.2GW)에 총 1.5GW(기가와트) 태양광발전 시설에 수상전용인버터 납품을 확보한 상태로, 빠른 생산이 필요한 상황이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투자의향서 체결로 새만금 산업연구용지 내 글로벌 기업 투자유치에 탄력을 받는 한편, 투자 실현으로 지역에 일자리 창출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현숙 새만금개발청장은 “새만금이 재생에너지사업의 중심지로 빠르게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기업투자가 안정적으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관련 인․허가 등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네모이엔지는 올해 3월 새만금 산업연구용지 내에 수상태양광 부유체, PCS(전력변환장치) 등의 제조공장을 착공, 오는 2020년 1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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