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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소외계층, 경제적 자립·회생 돕는다

시, 지역협의체 가동․부채탕감․금융복지 사각지대 해소 주력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9-12-30 13:26:56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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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가 추진 중인 서민 금융 복지시책이 어려운 상황에 있는 저소득 금융 소외계층 시민들의 경제적 자립·회생과 함께 금융 취약계층의 안전망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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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는 서민금융진흥원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지난해 1월 군산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센터장 안수진․이하 센터)를 개소했으며, 시와 센터가 주축이 돼 지난 3월에는 전국 최초로 금융권과 자활센터 등 11개 유관기관이 함께 ‘군산 서민금융통합 지역협의체’를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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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센터는 참여기관 간 금융정보 공유, 지원서비스 연계 등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협력사업을 발굴하고 서민금융제도 종합홍보물 제작 등, 지역 밀착형 서민금융 지원시스템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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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와 함께 시민들이 서민금융 지원제도를 몰라서 이용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서민들의 눈높이에서 정확하고 다양한 서민금융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시 지역경제과 내에 안내창구를 운영하고 있으며, 시내 주요 도로변 현수막 홍보, 청사전광판 홍보, 시정소식지 홍보, 시 홈페이지 및 SNS 홍보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를 연중 지속해서 강화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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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제로 지난달 말 제공된 군산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자료에 의하면 11월말 기준으로 종합상담이 2,346건, 미소금융 503건(대출지원 22억2,700만원), 채무조정 633건 등 총 3,482건의 서비스를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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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게 주목할 점은 이용등급이 낮아 제도권 금융 이용이 어려운 서민을 대상으로 대출이 지원됐다는 것이다. 특히 하반기 2,587건의 지원 실적(7~11월말)은 상반기 895건 대비 2.9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이는 서민금융지원에 대한 다각적인 홍보와 접근성을 높인 덕분으로 설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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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 시는 부실 채권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고 채무취약계층의 빚 탕감을 위해 지난해 4월부터 관내 금융권을 대상으로 산업․고용위기지역에 처한 현재의 어려움을 나눔과 상생정신으로 극복하기 위해 ‘군산사랑 희망프로젝트(군산시민 빚탕감)’를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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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7월 신협 전북지부(본부장 이문규)와 지역 내 10개 신협을 중심으로 군산사랑 희망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신협이 보유하고 있는 장기부실채권 49억9,000만원의 빚탕감 행사를 추진해 그간 채무불이행자로 분류돼 금융 거래 등 경제활동에 많은 제약을 받았던 303명의 시민이 빚의 굴레에서 벗어나 새 희망을 갖고 새롭게 출발하는 기회를 제공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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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임준 시장은 “일생을 성실히 살아오다가 한 번의 실패로 정상적인 경제활동을 하지 못하고 감당할 수 없는 빚의 굴레에 있는 저소득자, 장애인, 고령자 등 취약계층에 있는 분들이 다시금 지역 경제활동의 한 축으로 동참하고 활동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서민금융복지에 주력하는 한편, 좋은 제도가 있어도 이용대상이 모른다면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인 만큼 지속적이고 선제적인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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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 시는 내년에도 군산시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와 함께 서민금융 지역협의체 네트워크를 보다 활성화해 시민이 어려울 때 든든하게 감싸주는 울타리이자 동반자 역할로 지역에 맞는 서민금융 지원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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