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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지역 중소상인 살리기 ‘안간힘’

군산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 건립 추진 ‘관심’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20-01-17 11:20:28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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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근 일부 주민, 소음․공해 이유로 반대 목소리

 

  군산시가 지역 중소상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군산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이하 물류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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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만 시가 계획하고 있는 지역 인근의 일부 주민이 소음과 공해 등을 이유로 반대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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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는 경암동 화물차량 공용주차장 내 부지 9,254㎡, 건물 3,500㎡(지상 1층) 규모로 100억원(국․도비 60․시비 30․자부담 10)을 들여 물류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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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는 물류센터 건립을 통한 공동구매와 물류지원시스템 도입, 물류비 절감 등을 통한 경쟁력 강화로 중소상인 발굴과 육성을 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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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사업을 위해 시는 지난 2018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방문 시 건의를 시작으로 기획재정부, 중소벤처기업부를 방문했으며, 특히 문재인대통령과 기획재정부장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군산을 방문했을 때 강력한 요구를 통해 예산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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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어 지난해 1월 물류센터 건립 타당성 조사용역을 시작으로 건립 부지 확보를 위한 간담회 개최, 전북도 재정투자심사 완료, 중기지방재정계획 반영 등 사실상 행정적인 절차는 마무리 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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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에 시는 올 상반기 안에 시의회 공유재산심의회 심의를 시작으로 군산시 중소상인들의 발전을 위한 슈퍼단체 일원화 추진, 물류센터 운영위원회 개최를 통한 운영주체 선정과 자부담 확보방안 확정, 사유지 보상 추진, 기본조사 및 실시설계 용역을 마치고 내년 완공을 위한 건립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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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같은 시의 계획에 지역의 중소상인 대부분은 크게 환영의 뜻을 밝히고 있다. 지역의 한 중소상인은 “대형마트와 대규모 마트에 맞먹는 타 지역 마트의 진출로 지역의 중소상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에서 시가 물류센터를 건립해 이들 마트와 경쟁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는 것에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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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어 “중소상인들 입장에서 보면 군산지역의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보다 집근처까지 확산돼 가고 있는 타 지역 마트들이 공동구매와 공동물류로 지역의 상권을 잠식하고 있는 상황에서 물류센터 건립은 지역 중소상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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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물류센터가 건립예정인 경암동 인근 아파트의 일부 주민들은 소음과 공해 등을 이유로 반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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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암동의 한 주민은 “현재 이곳이 화물공용주차장으로 쓰여 지고 있어 차량 소음과 비산먼지 등으로 주민들의 불편을 겪고 있는 가운데, 추가적으로 물류센터가 들어서면 이 같은 오염과 위험은 증가할 수밖에 없다”며 “차량소통이 적고 인가가 적은 외곽으로 이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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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에 대해 시의 한 관계자는 “물류센터는 유통·물류기능 공동화와 효율화로 골목상권 소상공인의 가격경쟁력 확보를 통해 소비 진작과 매출증대 효과가 있다”며 “중.대형마트로 몰리는 소비자의 소비 수요를 생활권 내 골목상권으로 환원시켜 물가 안정과 상생의 순환경제 시스템 구축을 위해서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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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와 함께 “물류센터가 건립예정인 경암동 화물차량 공용주차장 내 부지의 경우 현재 포장 등이 제대로 되지 않아 먼지가 날리지만, 포장이 완료되면 비산먼지 등의 걱정은 없으며, 하루 평균 50여대의 차량이 운행될 것으로 전망돼 주민들이 우려하는 위험도 상대적으로 적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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