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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새만금 사업 추진속도 박차 가해

핵심 기반시설 본격 확충․2단계 수질대책 등 올해 업무계획 제시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20-01-28 17:03:15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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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이 글로벌 자유무역 중심지로 발돋움하도록 최선 약속

 


 전북도가 새만금 사업에 대해 강력한 의지를 가지고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기로 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도는 새만금 국제공항과 신항만 등 주요 SOC사업과 관광시설 적기구축 및 투자유치 성과 창출, 새만금유역 수질개선 등을 2020년 주요 업무계획으로 내세웠다.

 지난해 새만금 국제공항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 통과, 새만금 신항만 규모 확대 및 재정사업으로 전환 등의 성과를 토대로 도는 올해 11월 동서도로(20.4km)를 완공하고, 남북도로(27.1km)·새만금~전주 고속도로(55.1km)를 확충해 접근성을 향상시키며, 국제공항·신항만·철도의 물류 트라이포트(Tri-Port) 등 핵심기반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또한 공공주도 매립 선도 사업으로 추진하는 스마트 수변도시 조성사업은 사업기간 단축을 위해 통합개발계획을 수립 중으로 연내 착공할 예정이며, 신시~야미 관광레저용지는 민간사업자인 새만금관광레저(주)에서 400실 규모의 호텔을 세계 잼버리 대회 개최 이전에 건립하기 위해 내년 3월 착공을 목표로 개발기본계획 승인 등 행정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

 이어 새만금 관광매력도 향상을 위해 고군산 케이블카, 신시도 자연휴양림 조성, 새만금 수목원 조성 등 관광시설을 구축하며, 특히 올해는 새만금 방조제 준공(2010.4.27) 10주년을 맞아 ‘새만금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비전’이라는 주제로 기념행사를 새만금개발청과 공동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더불어 개발 시기상 아직 여유 있는 공간에 2.4GW 규모의 태양광 재생에너지사업을 추진, 기관별로 연내 사업자를 선정․착공해 지역상생방안이 차질 없이 반영되고, 이행되도록 지속적으로 관리를 강화한다.

 나아가 올해 상반기에 새만금산업단지 장기임대용지 33만㎡(10만평)를 조성하고, 하반기에는 16만5,000㎡(5만평)를 추가 조성해 투자협약 체결기업에 적기 공급하고, 계속해서 새만금 투자진흥지구 지정, 입주기업 및 시행사업자 세제감면 확대 등 새만금산업단지 투자여건 개선을 위한 관련 법령 개정도 지속 추진한다.

 또 전기차 클러스터 조성, 재생에너지 사업 본격 추진 등 새만금의 최근 정책여건 변화를 반영해 전기차 및 자동차부품 소재, 태양광 기자재 등 관련 업종 및 첨단기업을 중점으로 유치하고, 새만금 유관기관(새만금개발청, 새만금개발공사, 한국농어촌공사, 전북개발공사, 3개 시․군 등)과 협력해 투자 관심기업, 타깃기업 발굴 등 새만금 투자유치 여건 개선 및 기업유치 성과 창출에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도는 환경기초시설 확충, 비점오염 저감시설 설치 등 상류하천 수질개선을 위한 2단계 수질대책이 올해 마무리될 예정임에 따라 도차원에서 신규 사업을 발굴하는 등 후속대책 마련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박철웅 전북도 새만금추진지원단장은 “지금이 바로 새만금 사업에 속도를 낼 수 있는 여건이 갖춰진 최고의 시기이므로 새만금 내부 개발과 핵심 기반시설 확충에 속도를 높이고 수질개선대책 종합평가 대비해 긍정적인 평가가 도출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면서 “새만금이 글로벌 자유무역의 중심지로 발돋움하고, 도민이 확실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올해 새만금 사업의 주요 현안들을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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