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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수변도시 문제, 사전에 해결할 것으로 기대”

새만금개발청, 디지털 트윈 기술 도입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마련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20-02-11 13:19:46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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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조감도<새만금개발청 제공>  


  새만금개발청(청장 김현숙)은 ‘새만금 수변도시’를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트윈 플랫폼을 구축·활용하기로 했다.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플랫폼은 도시계획 단계에서부터 현실계획과 동일한 가상(디지털)도시를 만들고, 가상도시에서 사전 시뮬레이션을 통해 현실 도시문제를 예측․해결할 수 있도록 하는 플랫폼이다.

 이를 위해 새만금개발청은 지난해 6월부터 ‘새만금 디지털 트윈 기술 도입방안 마련’ 연구용역을 추진했으며, 올해 2월 용역이 완료됨에 따라 지난 11일 오후 2시 본청에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최종보고회에서는 그동안 연구해 온 국내․외 디지털 트윈 사례와 기술여건 분석, 새만금에 디지털 트윈을 적용하기 위한 고려사항, 새만금 디지털 트윈 기술의 적용 방안, 향후 도시 운영 응용분야 정책과제 등 그동안 연구해 온 내용보고와 관련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이번 용역에서는 새롭게 조성되는 수변도시에 지하인프라 디지털화, 누수관리, 맨홀폭발방지, 하수역류방지, 우수관리, 수변수위 관리 등 지하시설물 조성단계, 5G Communication based Vehile Test-City를 구축하는 건설단계, 물 관리, 공유․이동, 에너지, 참여․커뮤니티, 생활․환경, 소방․안전, 건강․의료, 도시경제를 담당하는 도시운영단계 등 추진 단계별로 디지털 트윈기술을

적용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이에 따라 새만금개발청은 스마트 수변도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이번 용역에서 발굴한 기술을 토대로 내부 의견을 조율하고 사업시행자인 새만금개발공사와 적극 협조해 나갈 계획이다.

 배호열 새만금개발청 개발사업국장은 “스마트 수변도시 디지털 트윈 플랫폼이 성공적으로 조성될 경우, 도시에서 발생 가능한 여러 문제를 사전에 예측해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새만금 수변도시는 새만금에 들어서는 첫 도시로, 수변도시의 경쟁력 확보와 사업의 성공을 위해 디지털 트윈 기술을 적용한 플랫폼을 구축·활용해 명품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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