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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을 수소경제 중심지로 성장시키겠습니다”

군산시-전북도-새만금개발청-22개 기관․기업 협약 체결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20-02-21 15:14:25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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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수소 생산 클러스터 구축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 연구 협력

 새만금 그린수소 생산 클러스터 구축이 눈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그린수소 생산단지가 본격 조성되는 오는 2022년부터는 수소 생산과 저장, 운송과 관련된 기업과 연구소가 새만금 일대에 모여들 것으로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이와 관련 군산시는 21일 전북도청에서 송하진 도지사·김현숙 새만금개발청장·강임준 시장을 비롯한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공사, 케이티, 한화솔루션, 새만금개발공사 등 22개 기관·기업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새만금 그린수소 생산 클러스터 구축을 위해 협력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새만금에 추진하는 ‘새만금 그린수소 생산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예타 조사 연구’ 사업의 일환으로, 예비타당성 조사 단계에서부터 본 사업인 클러스터 구축까지 상호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또한 새만금 그린수소 생산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예타 조사 연구에 상호 역량 결집, 협력사항 발굴 및 추진, 그 밖에 새만금 수소산업 진흥을 위한 상호 정보교류를 통한 선도적 역할 수행 등에 대한 포괄적 내용이 담겨 있다.

 새만금 그린수소 생산클러스터는 청정수소를 생산하고 저장, 운송 및 활용하는 전 주기 밸류체인을 구현하기 위한 클러스터로, 지난해 12월 산업부의 수소융복한단지실증사업 예타조사 연구과제로 선정된 바 있으며, 이 협약에 참여한 기관과 기업은 새만금 그린수소 생산 클러스터 예타조사 연구를 위해 협력하는 한편 새만금을 중심으로 수소산업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이 협약을 통해 군산시와 전북도, 새만금개발청은 관계기관·기업 간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그린수소 생산 클러스터 구축 사업의 추진동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하진 도지사는 “새로운 에너지원 확보와 에너지 자립에 있어 수소는 가장 핵심 에너지원이다. 오늘 만남이 전북의 에너지자립 시대로 나아가는 담대한 첫 걸음으로 기억되길 기대한다”며 “전북도에서는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새만금 그린수소 생산 클러스터 구축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현숙 새만금개발청장은 “새만금 그린수소 생산 클러스터가 새만금을 수소경제의 중심지로 성장시키는 동력원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관련 부처와 협력해 정책적 지원방안을 적극 강구하겠다”고 전했다.

 강임준 시장은 “새만금 그린수소 생산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기관․기업 간 상호 의지를 다지는 협약식에 참석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미래 성장동력인 수소산업에 대해 군산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재생에너지 산업과 연계하는 방안에 대해 고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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