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원주(45) 전 고용노동부 대변인실 홍보기획팀장이 신임 고용노동부 군산지청장으로 부임했다.
신임 이 지청장은 명덕고등학교와 연세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지난 2002년 제46회 행정고시를 합격한 뒤 다음해에 고용노동부 행정사무관으로 임용됐다.
이후 본부 고용정책실 고용보험정책과, 고용서비스정책과 등을 거쳐 통영고용노동지청장과 중앙노동위원회 기획총괄과장․심판1과장, 대변인실 홍보기획팀장 등을 역임했다.
이원주 고용노동부 군산지청장은 “지역 내 안정적인 노사관계 유지, 근로자의 근로조건 보호, 산업재해예방, 구직자 취업알선, 실업급여, 직업훈련 및 고용안정사업 등을 통해 근로자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의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특히 그는 “군산지청은 사업장 내 최저임금 준수, 임금체불예방 등 기초고용질서 준수는 물론, 시민들이 일자리를 통해서 희망과 행복을 찾을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