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용차산업 혁신성장사업 기술개발에 많은 도내 기업 참여를 위한 ‘상용차·모빌리티 혁신성장 지원단’이 발족했다.
이에 전북도는 23일 자동차융합기술원을 중심으로 사업계획서 작성부터 차근차근 지원할 수 있는 전주기적 지원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상용차·모빌리티 혁신성장 지원단을 발족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1월 11일 ‘상용차산업 혁신성장 사업 설명회’에서 발표한 기술개발 과제 수주를 위한 전반적인 컨설팅 지원방안에 대한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도내․외 산학연 전문가 24명으로 구성된 지원단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올해 사업공고 시행과 함께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이들은 도내 기업의 기술개발사업 참여 확대를 위한 사전컨설팅 지원체계 확립, 기술개발사업의 성공적 수행 및 사업화 촉진을 위한 전략컨설팅, 미래 모빌리티 기술 과제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한 과제 발굴 등 전주기적인 기술개발 컨설팅을 지원한다.
이성수 자동차융합기술원장은 “도내 기업이 상용차 혁신성장 사업을 통해 미래 생태계로 향하는 교두보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단 운영을 통해 도내 기업들이 사업에 많은 참여가 가능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기업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와 협력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 20일 산업부는 국내 상용차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미래 성장 및 일자리 창출 기반 구축을 위해 ‘상용차산업 혁신성장 및 미래형 산업생태계 구축사업’ 공고를 시행했다.
향후 5년간 1,621억원이 투자되는 이 사업은 상용차부품 고도화 및 선제적 시장 확보를 위한 기술개발과 Co-Lab.센터, 테크비즈프라자 등 인프라 구축과 기업지원사업 등이 추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