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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육상태양광 3구역 발전사업 ‘본격’

5월 11일까지 새만금개발공사에 사업제안서 접수 가능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20-03-27 11:17:27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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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만금개발공사(사장 강팔문․이하 공사)는 새만금 산업연구용지 동측 일원에 조성되는 3구역 육상태양광 발전사업 사업자 공모를 시행한다.

 이번 공모는 일정 자격을 갖춘 업체만 참여 가능하며, 컨소시엄의 경우에는 각 조건을 충족하는 업체가 1개 이상 구성원으로 참여해야 한다.

 사업제안자는 지난해 12월 공사가 시행한 ‘새만금 육상태양광 3구역 발전사업 콘셉트 공모’에 제안서를 제출한 업체여야 하고, 본 공모일로부터 과거 10년간 국내 태양광발전소 준공실적 누계가 30MW 이상인 종합건설업체여야 한다.

 또한 본 공모일로부터 과거 10년 이내에 개별 건으로 1,000억원 이상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에 참여했거나 금융을 주선한 실적이 있는 업체여야 하며, 시공능력 평가액이 본 사업에 소요되는 투자비 이상인 업체여야 한다.

 아울러 공사는 지역인력 채용, 지역기자재 사용 등 지역상생방안을 평가표에 반영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으로 국가 경제에 이바지하겠다는 목표다.

 사업제안서는 27일부터 오는 5월 11일까지 새만금개발공사에 방문해 접수해야 하고, 자세한 내

용은 공사 홈페이지(www.sdco.or.kr)의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강팔문 사장은 “새만금 육상태양광 3구역 발전사업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단비 같은 사업이 되는 것이 공사의 바람”이라며 “본 사업을 통해 새만금이 대한민국 재생에너지의 중심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공사는 지난해 10월 ㈜새만금희망태양광 설립으로 추진 중인 육상태양광 1구역 발전사업과 함께 오는 2022년 1월에는 3구역도 상업운전을 개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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