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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코로나19 지역고용대응 특별지원사업 추진

무급휴직자, 특수고용․일용직 등 1만360명 긴급 지원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20-04-01 15:17:55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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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도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1만300여 명의 생계 지원을 위해 ‘코로나19 지역고용대응 특별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도는 1일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사업장의 무급휴직근로자 및 특수형태근로종사자(이하 특고), 프리랜서 등 사각지대 취약계층 지원과 함께 코로나19로 인해 일자리를 잃은 특고․일용직 실직자를 위한 공공분야 단기 일자리 사업 등을 추진한다.

 이번에 추진하는 3개 사업에는 국비 70억, 도비 35억, 시․군비 35억 총 140억원이 투입돼 도내 취약계층 1만360명이 수혜를 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지원사업은 고용보험제도 등의 기존 고용안전망의 틀 밖에 있는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이고 즉각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생계안정 대책을 추진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어 코로나19로 위기에 직면한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지역고용대응 특별지원 사업은 ①5인미만 소상공인 사업장에 무급휴직근로자 지원사업(20억원․1,935명), ②사각지대에 놓여있는 특고․프리랜서 등에 대한 생계비 지원사업(80억원․7,750명), ③비정규직 실직자에 대한 단기일자리 제공사업(40억원․ 680명) 등 3개 사업에 1만360명을 대상으로 총 140억원을 긴급 지원한다.

 도는 사업 신청 시 직접 방문을 최소화해 감염 확산을 차단하고, 온라인, 휴대전화 등 비대면 서비스를 중심으로 신청자를 모집해 민원인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며, 사업별 모집인원, 지원대상, 지원금액 등 자세한 사항은 도내 13개 시․군 홈페이지를 통해 1일부터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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