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원예농협(조합장 고계곤․이하 군산원협)과 군산마트연합회(회장 최우석․이하 군마회)가 지역농민의 소득증대를 위해 뭉쳤다.
두 기관은 최근 군산원협 3층 회의실에서 고계곤 군산원협 조합장, 설성호 군산원협중도매인 조합장, 최우석 군마회 회장을 비롯한 많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상생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군산원협, 군산원협중도매인 그리고 군마회 회원들 상호간 사업 진행과정에서의 애로사항 및 요구사항을 공유했으며, 보완사항은 같이 해결하기로 약속했다.
고계곤 군산원예농협 조합장은 “코로나19로 지역경제가 어려운 가운데 군산마트엽합회 사장님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감사하다”며 “군산원협중도매인조합과 군산마트연합회 간에 협의회를 자주 개최해 상호협력을 도모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군산의 대표 특산물인 흰찰쌀보리로 만든 군산짬뽕라면과 부셔먹는 스낵 뽀사뿌까를 많이 판매해주는 것이 지역 농민들과 상생 하는 길이다”며 협조를 부탁했다.
최우석 군산마트연합회장은 “군산시민의 먹거리를 책임지고 있는 군산원협 공판장을 더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품목의 농산물 및 물동량 확보를 부탁하며, 중도매인과 상호간 협조해 소득증대에 이바지 하도록 한층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