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유통사업협동조합(이사장 두완정)이 도내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대야농협(조합장 민윤기)과 손을 맞잡았다.
27일 전북유통사업협동조합과 대야농협은 코로나19로 인한 학교급식 중단으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북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협약을 체결하고 신동진 쌀 판매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북유통사업협동조합은 대야농협에 중소기업중앙회 회원사 영업지원 뿐만 아니라 온․오프라인 판매 마케팅지원, 트렌드에 맞는 상품개발과 디자인 개발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두완정 이사장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농가와 중소상공인들의 활력 회복을 위해 전북유통사업협동조합이 앞장설 것이다”며 “이번 협약이 협동조합 정신을 바탕으로 협업을 통해 동반성장하는 모범적인 사업모델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민윤기 조합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북유통사업협동조합의 협조를 받아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해 지속적인 품질관리와 쌀의 고품질화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북유통사업협동조합은 도내 중소기업들의 협업을 통해 중소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7년 설립한 협동조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