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청장 김현숙)이 기업이 활동하기 좋은 새만금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고 있어 화제다.
이에 새만금개발청은 28일 새만금개발청에서 ‘새만금 산업단지 기업지원을 위한 입주기업․유관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새만금개발청, 전북도, 군산시,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유관기관과 OCISE㈜, 도레이첨단소재㈜, 솔베이실리카코리아㈜, ㈜이씨에스 등 입주기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입주기업의 애로점과 건의사항을 파악해 신속히 해결하고, 더욱 기업하기 좋은 새만금 산업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한 여러 유관기관은 새만금 산단 활성화를 위해 입주기업이 겪는 장애 요인과 고충사항을 청취하고 해소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입주기업들은 도로 교통 개선․대중교통 노선 신설과 산단 주변 환경정비 등 산단 전반의 개선사항을 건의했고, 새만금개발청, 군산시와 농어촌공사 등 유관기관은 문제 해결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또한 오는 7월 협의회를 다시 개최해 건의사항의 해결 여부를 점검하고 조치 결과를 알려주는 한편, 지속적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협의회를 활성화하기로 약속했다.
윤용태 새만금개발청 산업진흥과장은 "새만금 산단이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산단으로 나아가려면 입주기업과 유관기관 간 소통과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기업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