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 내 사회적경제 생태계 구축을 통한 주민 주도 지역순환경제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는 군산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지규옥)가 새롭게 문을 열었다.
지난 4일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개복동에 위치한 옛 사회적경제인큐베이팅센터(중정길 8-1)를 새 단장해 정식업무에 돌입했으며, 이곳은 시의 공개모집을 통해 사회적협동조합 군산사회적경제네트워크가 수탁기관으로 선정․운영되고 있다.
센터의 개관으로 시와 사회적경제기업 및 주민의 가교역할을 담당할 전문 중간지원 조직이 구축됨에 따라 지역공동체가 활성화되고, 사회적경제기업의 전문성·지속성이 강화돼 지역사회 문제해결은 물론 생활경제에서 누구나 체감할 수 있는 사회적경제의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규옥 센터장은 “군산형 사회적경제 조직 발굴 및 육성, 사회적경제 인프라 구축, 사회적경제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무엇보다 사회적경제 영역이 지역주민의 연대와 협동이 있어야 더욱 성장할 수 있는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사회적경제지원센터의 개소식은 코로나19 여파로 오는 6월에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