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자동차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자동차 부품소재 경쟁력 강화 및 산업 고도화 지원 사업’(이하 고도화 사업)을 실시한다.
도내 자동차부품 기업이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나아가 미래형 자동차 시장에서 우선적으로 선점할 수 있도록 자동차부품의 기술고도화와 친환경차량 전기․전장부품 기술개발을 양방향으로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고도화 사업은 한국지엠 군산공장의 가동 중단과 코로나19 사태에 따라 산업 붕괴와 유실 위기에 놓여있는 자동차산업의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도내 자동차부품기업의 기술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동력전달, 섀시, 제동, 현가, 경량 차체부품 등 차량부품의 고도화를 위한 기술개발을 지원한다.
또한 미래 자동차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에 맞춰 친환경 자동차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핵심 전기전장부품 개발을 지원함으로써 도내 자동차산업의 활성화와 성장을 도모한다.
올해 사업 공고문은 자동차융합기술원 기업지원사업 통합관리시스템(http://pms.jiat.re.kr)에 공고되며, 홈페이지와 방문접수로 받으며, 접수된 과제는 현장실태조사와 선정평가위원회를 거쳐 최종 지원대상 과제를 선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