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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할인 군산사랑상품권, 1,000억원 완판

오는 21일부터 기존대로 8% 할인‧구매한도 70만원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20-05-14 09:42: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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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의 특별할인을 벌인 군산사랑상품권 1,000억원이 지난 13일 완판됐다. 특별할인 상품권은 코로나19 피해극복을 위해 정부로부터 8%의 국비 지원을 받아 종이상품권 800억원과 모바일상품권 200억원 규모로 지난 4월 6일부터 발행됐다.

 

어려움에 빠진 지역경제를 극복하고자 하는 시민들의 마음이 모여 판매를 시작한지 한 달여 만에 판매가 완료됐으며, 지역상품권의 특성상 판매금액이 전액 골목상권에 유통되면서 관내 소상공인들의 소득증대에 톡톡한 효자노릇을 할 것으로 보인다.

 

군산시는 특별할인 상품권 완판과 함께 군산사랑상품권 판매를 일시 중단하고 국비 정산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한 뒤 오는 21일부터 기존대로 8% 할인율을 적용해 개인별 70만원의 구매한도로 판매를 재개할 예정이다.

 

시의 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이때 군산사랑상품권이 지역경제의 버팀목이 돼주고 있다”며 “군산형 재난기본소득과 긴급 재난지원금, 군산사랑상품권을 통해 어려운 시기를 한마음 한뜻으로 극복하길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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