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박용 금속배관을 제조하는 군산기업 ㈜벤투스(대표 이규호)가 창의적 중소기업 품질혁신 공정개선 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벤투스는 전북도와 한국표준협회 전북지역본부로부터 2,500만원을 지원받는다.
‘중소기업 품질혁신 공정개선’은 기업이 자체 구성한 분임조의 혁신활동과 전문가 지도를 병행해 기업의 겪고 있는 문제를 파악하고, 소규모 공정개선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사내 분임조 활동을 통한 자체 혁신역량 강화와 더불어 공정과정의 소규모 설비개선으로 재무적 성과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코로나19로 중소제조기업이 신규 연구개발 및 설비투자를 어려워하는 시점에서 기존 설비를 최대한 활용하면서도 기업이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는 등 중소제조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전병순 전북도 혁신성장산업국장은 “중소제조기업의 꾸준한 혁신활동과 품질개선 활동은 기업경쟁력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품질혁신 공정개선 참여기업이 사업성과를 체감 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사업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