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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지역 신성장 동력산업 발전 위해 나서

새중원, 제3회 중소기업 육성 전략 포럼 마련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20-05-21 15:39:54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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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 신성장 동력산업의 실태를 진단하고 그 해답을 찾기 위한 자리가 마련돼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새만금중소기업진흥원(이하 새중원)은 지난 21일 군산대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제3회 군산중소기업 육성 전략 포럼’을 개최했다.

 이 포럼에서는 강임준 시장, 김경구 의장, 곽병선 군산대 총장, 중소기업인 등 산․학․연․관․정 관련 대표자들이 대거 참석했으며, 군산의 신성장동력 발전에 대한 다양한 해법을 논의했다.

 이날 포럼은 이재관 한국자동차연구원 스마트카연구본부장, 이의준 AP Solution 전략기획실장의 주제 발표에 이어 중소기업 육성 전략에 대한 열띤 토론으로 이어졌다.

 

 토론자로 참석한 안창호 군산시 경제항만혁신국장은 “㈜명신, ㈜엠피에스코리아, 에디슨모터스㈜, ㈜대창모터스 등과 전기자동차 클러스터를 조성하기 위해, 군산형 일자리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곧 가시적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의거해 산업부의 지역상생형 일자리 공모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덧붙여 “새만금 산업단지 내 재생에너지 관련 투자협약 및 유치를 확정 지은 기업과 연구기관 설립을 위한 본격적 착공이 이뤄지도록 행․재정적 지원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양기일 엠피에스코리아 대표는 “새중원 주관으로 군산․이리․줄포자동차공고와 업무협약을 맺고 현장에 맞는 인력을 양성하고 있으며, 군산대, 호원대, 군장대와도 협약을 체결해 연구직과 관리직원을 포함해 75명 채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새중원이 지역 내 부품업체를 적절히 선정해줘 전기자동차 부품을 원활히 공급받게 된 점”에 대해서도 감사인사를 전했다.

 반면 이종조 ㈜금강이엔지 대표는 “글로벌 경기침체로 인해 태양광 산업이 위축되고 있으며, 특히 중국이 태양전지 부문에 진출하면서 공급과잉으로 가격경쟁이 심화돼 수출이 감소하고 있고, 작은 내수시장으로 기업들이 고통을 겪고 있다”며 어려움을 호소했다.

 토론 좌장을 맡은 김영철 군산대 산학협력단장은 “신재생에너지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서는 대규모 신재생에너지 발전단지를 조기 구축해야 하며, 대규모 개발 자금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발전 수익을 활용한 클러스터 내 재투자로 선순환되는 시스템이 마련돼야 한다”면서 “민원으로 인한 문제는 지자체가 나서 지원방안을 마련해야 하고, 규제 또한 완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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