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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농기센터, 두 마리 토끼 잡기 ‘안간힘’

차세대 청년농업인 육성…농촌인구 늘리기‧청년창업농 영농정착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20-06-12 10:05:53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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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역량강화 다양한 프로그램 지속

 

군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창환)가 농촌인구 늘리기와 청년창업농 영농정착 등 차세대 청년농업인을 육성하기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군산농기센터는 농촌인구 감소와 초고령화가 진행되는 가운데 군산시 미래농업을 이끌고 갈 차세대 청년농업인을 육성하고 있다.

 

청년창업농은 독립경영 3년 이하의 만18세 이상에서 40세 미만으로, 올해 서면과 면접평가를 통해 농림부 청년창업농 25명, 전북형 청년창업농 5명을 선발했으며 지난 2018년 16명, 2019년 25명이 이미 선발돼 총 71명을 지원․육성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41세 이상 45세 미만의 전북형청년창업농 영농정착사업(지역사랑상품권 월 80만원, 2년)과 영농기반 임차비 지원(50%, 최대 500만원 이내), 주거환경 개선지원(50%, 최대 1,000만원 이내), 정책자금 이차보전(1%, 최대 300만원) 등 농촌현장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청년농업인의 패키지 지원으로 인해 청년 농업인들의 자립기반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영농초기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창업 농가를 위해 최장 3년간(1년차 월 100만원, 2년차 90만원, 3년차 80만원) 지원되는 농림부 영농정착지원금은 농가경영비 및 일반 가계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후계농업경영인 융자금(최대 3억원),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농신보)의 우대보증, 농어촌공사의 농지 임대 등 다양한 기관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군산농기센터는 지난해부터 청년농업인의 상호간 소통과 다양한 문화․사회적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청년농업인 생생동아리 활동지원사업을 추진 중으로, 영농정보 교류와 시의원과의 간담회를 통한 농업정책 토론 및 스포츠 활동 등 균형 있는 네트워크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군산시청년농업인생생동아리 연합회에서는 청년농부들이 직접 생산한 쌀, 가지, 보리, 배추 등의 농산물 기부 및 무료 경로식당 급식 봉사를 통한 나눔을 실천하는 등 의미 있는 사회봉사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 타 시군의 우수사례가 되고 있다.

 

또 올해 4월부터는 선도농업인(농업 마이스터), 청년·여성농업인 및 전문가 등 5명의‘청년창업농 현장지원단’조직․운영하고 있으며 농장현황과 운영, 애로사항 현장컨설팅과 부모님과의 세대갈등 해소 등 다양한 멘토-멘티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더불어 청년강소농을 육성 농업경영과 청년농업인의 역량강화를 위한 1인 미디어 홍보활동 교육을 실시 청년농업인의 농산물 판로확대와 마케팅 역량을 강화시킬 뿐만 아니라 청년창업농의 우수농장 견학을 통해 청년들의 아이디어를 활용한 작목선정과 특화상품 개발․상품화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영엽 농촌지원과장은 “청년농업인을 위한 다양한 정책사업 지원과 더불어 청년농업인들이 군산시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농촌인구 늘리기와 차세대 영농인 육성 등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군산시 청년창업농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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