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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民)과 관(官), 상생 발전하도록”

새만금 재생에너지사업 민관협의회 재개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20-06-23 17:24:42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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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民)과 관(官)의 협력에 바탕을 둔 새만금 재생에너지사업이 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돼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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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만금개발청(청장 김현숙)은 지난 11일과 19일, 제2기 새만금 재생에너지사업 민관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그간 새만금개발공사에서 추진 중인 육상태양광사업 공모 과정에서 빚어진 이견으로 진척이 없었던 민관협의회가 재개된 것이다.

 두 차례에 걸쳐 열린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오창환 전북대 교수와 김일환 새만금개발청 차장 등 민관의 위원들이 참석해 진지하고 열띤 분위기 속에서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위원들은 수상태양광 환경성 제고 방안, 투자유치형 발전사업 사업자 공모계획 등을 공유했으며, 지역기업의 참여 촉진, 수상태양광의 친환경 기자재 사용, 공익기금 조성방안 등 민간 측의 요구사항에 대한 추진방향을 큰 틀에서 협의했다.

 먼저 ‘수상태양광 발전사업’(1단계, 1.2GW)은 6월 말 환경부에 환경영향평가 본안을 제출하고, 하반기 새만금위원회 보고를 거쳐 환경영향평가 본 협의가 진행된다.

 이어 ‘투자유치형 발전사업’은 이달 말 산업투자형 발전사업에 대해 사업자 공모를 시작하고, 개발투자형 발전사업도 민관협의회에서 제기된 추가적인 보완을 거쳐 하반기에 공모를 진행한다.

 오창환 교수와 김일환 차장은 “민관협의회가 대규모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지역 갈등을 원만히 해소해 민관이 공동으로 상생 발전하는 표준모델이 되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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